유머가 이긴다

Posted by 네버덜레스
2010.06.23 10:30 책이좋다!!



유머가이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유머
지은이 신상훈 (쌤앤파커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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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게 또하나의 책을 선물해줬다. 나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면서..
물론 재밌게 읽었다. 후후.

계속 읽어나가면서 생각되는 것은 '아~, 내가 왜 그때 그렇게 대처하지 못했을까?'  이다.
역시 유머도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 선천적으로 유머스러운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렇지 못하기에 노력만이 살길인것이다.
재밌는 얘기도 찾아보고, 메모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코미디언들도 하나의 상황극을 보일때, 백번 이상의 리허설을 통해 무대에 선다고 한다. 나도 한번 행사에서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뭘한건지...  코미디언분들도 그렇게 연습을 통해 무대에 서는데.. 부끄러웠다. 아마, 그 행사에서의 내 모습이 담긴 것들이 유형의 물건으로 나에게 돌아온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초고속 파기"



암튼. 유머는 창의력을 나타낸다던데..
아이들과 같은 그 순수함과 그 웃음을 다시 되찾았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얘기하다보면 그 창의적인 발상에 웃음이 난적이 없는가?
조카 얘기를 잠깐 하자면,
할머니를 너무 힘들게 해서 할머니 죽으면 어떻게할래? 했더니
무덤에서 절하면 되지. 라는 답이 나오고.

큰 조카에게 두번째 조카가 태어나니까 이제 넌 찬밥이야 했더니.
아니야. 난 따신밥이야. 라는 답이 나오고.

많은 것들이 있지만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어린아이들 같아야 천국에 갈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웃자. 제발.

대학교때 수업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매일 거울앞에서서 웃으면서 난 잘할수 있다. 성공한다." 와 같은 말을 학기말까지 해보라고. 백일정도만 해보라고 하셨다. 그러면 지금의 모습과 그때의 모습이 정말 다를거라면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자기(교수)는 매번 첫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지만 정말 극소수의 학생만이 그 말을 따른다고(나도 물론 끝까지 하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도 정말 꾸준히 해볼걸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
책에 나오는 한 경비원 아저씨가(경비원이었나?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니까ㅡ.ㅡ) 매일매일 웃는 연습을 통해 마을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더 높은 자리에 있게 된 사연을 통해서도 역시 웃음, 유머가 나를 변화시켜주겠구나 라는..
웃으면 복이온단다. 다들 아는 얘기인데도 잘 웃지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힘들어도 웃자. 항상 웃자. 쉬지말고 웃자. 모든일에 웃자.

행복해서 웃는건가? 웃어서 행복한건가?

이글을 웃으면서 쓰고 있으니 커피와 샌드위치가 배달된다. 아자! 한번 웃어보자. 샌드위치와 커피가 배달되지 않나? 음.. 그럼 사드시길. 먹으면 행복해지니까!

웃는자가 이기는 것이다!
지금 웃어보자. 하하하.
웃은 당신은 승리자. 웃지 않은 당신은..


..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푸하하하하.

유머는 선물이래요. 선물 준비 잘 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봐요^^
너도초코나도초코우리도초코인 초코렛세상만들어봐요. 이런 억지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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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저런 말을 해주신 교수님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행복해서 웃는건가? 웃어서 행복한가?

    라는 부분을 읽다보니 드는 생각은

    "행복해야 웃는거다"

    흠........나는 좀 불행한 사람인건가
    • 아.....그리고 피드 걸었심......새글 쓸 때마다 찾아와주지....후후

      나는야 rss의 노예
    • ㅋㅋㅋ 길 잃어버리지말고 잘 찾아오게나 훗. 그리고말야.. 음.. 일단 웃어봐~ ㅎㅎㅎ
      • 강보람(워너비)
      • 2010.06.24 17:26
      불행하다기 보다능,
      더 즐길 수 있는뎅,
      스스로 조금만 즐기려고 애쓰는 모습?
    • 은마야. 들었지? 인생 뭐있냐?(뭐 있을수도 있을거야. 아마..) 현재에 충실하고 걍 즐겨~ :-)
    • 음........행복하지 않은데 웃을 수 있다는건 잘 모르겠음......끙
      (억지로 불행한 청년 컨셉잡느라 용쓴다)
      • 강보람(워너비)
      • 2010.06.25 12:13
      그러니깐 다시한번 말하지만, 불행한건 아니고 ㅋㅋ
      넌 현실적인 감각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지만,(어떻게 보면, 논리적이거나 실용적인?) 조금 더 들여다보면, 스스로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덮어두는 비현실적인 것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앵.
    • 뭔가 이제 점점.. 철학적 요소가 가미되는 것 같은 분위기가 쌉싸름하게 모락모락 피워나오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거지?:)
      • 강보람(워너비)
      • 2010.06.25 14:50
      사람은 저마다의 한계가 있지. 그건 그동안의 환경에서 살아남으려고 외부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굳어진, '성격'이라고 부르는 거긴 한데. 중요한 건, 그 성격이 곧 자기 자신의 참 모습은 아니라는 게지. 성격을 깨고 나오면 진짜 자기자신과 만날 수 있는데, 그게 모든 인간이 직면하는 고뇌가 아니겠나. 허허허허허. 그런면에서 보자면, 은마같은 경우는 직면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듯한 경향이 있는게지. 예를 들면, 포도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포도가 촐래 맛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여우 같이 말이지.
    • 자신의 한계를 만들어놓고 그 한계 이상의 것이 치고 들어온다면 일단 핑계를 대면서 피하기에 급급한 자신을 보게되는 경우가 많아.(부끄럽군;;) 5가지 강점중에 경쟁이라는 것이 이에 해당할수도 있다고 하더군. 자기가 할수 있다고 판단되는 것에는 달려들고 좀 안될것 같다 싶으면 포기하는 것이지. 그래서 일단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을 계속적으로 일부러라도 해서 좀 이겨내고 싶은 생각이.. 생각이.. 생각만...ㅡ.ㅡ
    • 그런데 우리 무슨얘기 하다가 이렇게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는거지? 음? 멀까? 은마가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조언해주는 플젝인가?
      • 강보람(워너비)
      • 2010.06.25 17:16
      그 한계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현명한 사람이지. 그런데, 자신의 생각의 끝이 곧 자신의 끝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원래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다는 일반론 속으로 숨어드는 사람들도 있네. 일반론은 참 도피하기 좋은 곳이지. 동조하는 사람도 많거든.
      • 강보람(워너비)
      • 2010.06.25 17:18
      글세다~ 행복하고 불행하고는 스스로 선택하는 거지. 조언해주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네. 다만, 일반적으로 더 즐길 수 있으면 더 즐거운데, 은마는 일부러 더 즐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면이 있다는 게지. 어허허허허허.
    • 나 아무래도 은행원 사모해야겠어. 은마가 행복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푸헤헤헤헤.. 푸헐헐헐헐.
      • 강보람(워너비)
      • 2010.06.25 22:58
      은행원을 사모한다는 게 당췌 뭔 소리임-_-;;;
    • 설마.. 이것때문에 답답해서 맥주한잔 한건 아닌거지? 그렇다면 미안한데;;;
    • 내 뻘글에 주구장창 댓글을 달아주는 우정에 일단 눈물한번 훔치코...쿨쩍.

      나같은 경우는 확실히 워너비가 말한 것 처럼 포도 GG친 여우 같은 타입에 가깝기는 하지.

      못해서 안하기도 하고 못할것 같아서 안하기도 하고 그래놓고 인간은 뭐든지 다 할수 있는 존재는 아님 우왕ㅋ 굿ㅋ

      내가 간간히 이런저런 물건들을 지르고 나면 즐겁지만 사실 그게 행복은 아니겠지. 그거는 그저 충족된 소유욕에 한동안 즐거운 것일 뿐일테고.....

      행복감은 성취감에 가깝다고 해야하는걸까나......."내가 설정한 목표에 노력해서 도달했음 우왕ㅋ 굿ㅋ"

      흠.......그것도 행복이겠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방식중에 하나일테고......끙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또 "나는 조낸 불행한 인간이니 관심갖고 보살펴주셈"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꽁기꽁기 하고.........크왕!!!!! /-_-/ㅠㅕㅛ
      • 강보람(워너비)
      • 2010.06.26 10:29
      원래 뻘글에는 댓글이 꼬이는 법이지. 어헣. 뭐, 성공이나 행복이라는 건 주관적인 면이 많으니 애매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더 즐기는 삶일 수록 더 행복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자기가 어떻게 하면 최대한 즐겁게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보면, 행복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지만, 불행한 인간은 아니라고. 이 새퀴가...ㅋㅋㅋ
  2. 좋은글 감사해요. 이럴때 책쓴 보람을 느끼죠
      • 강보람(워너비)
      • 2010.07.04 22:37
      오~ 저자께서 직접 댓글을!
      책을 이 친구에게 사준 본인입니다만~
      저는 스스로 유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나니 전 심각한 편이더군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어헣.
    • 와~ 이렇게 누추한곳까지 찾아와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책 정말 잘 읽었습니다. "유머가 이긴다" 이 한마디의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머"라는 필수아이템을 꼬옥~ 장착한 후, 승리자의 기쁨을 누려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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